[속보] 대구 북구 산불, 2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

 

 

대구 북구 도남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시간여의 진화 작업 끝에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4월 27일 오전 9시 52분경 시작된 불길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며 긴장감을 높였지만, 산림당국과 소방본부의 총력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대구 북구 산불 발생 경위

• 발생 일시: 2025년 4월 27일 오전 9시 52분
• 장소: 대구 북구 도남동 산 49번지 일대
• 진화 완료 시점: 2025년 4월 28일 오전 8시경
• 진화 시간: 약 23시간 소요

 

산불 진화 과정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0대, 진화대원 350여 명, 소방차 등 90여 대의 장비를 투입했습니다.
야간에는 바람이 강해지며 재확산 우려가 있었으나, 밤샘 진화 작업으로 잔불 정리와 재확산 방지에 성공했습니다.

 

 

인명 및 재산 피해 현황

• 인명 피해: 없음
• 주민 대피: 없음 (상황 주시하며 안전 통제)
• 피해 면적: 약 7ha (산림청 추정)

 

향후 대책 및 재발 방지 방안

대구시는 해당 지역에 대해 산불 발생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입산 통제 강화와 CCTV 모니터링 등 재발 방지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산불 조심! 우리가 지켜야 할 산림 안전 수칙

1. 건조한 날씨에 입산 자제 및 화기 사용 금지
2. 산림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 절대 금지
3. 산불 발견 즉시 119 또는 1688-3119 신고
4.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위험 물품 지참 자제

 

마무리

이번 대구 북구 산불은 다행히 신속한 대응과 시민 협조 덕분에 대형 피해 없이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니, 우리 모두의 경각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합니다.